<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가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오로나민C는 발매 50일 만에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26%를 달성했다.

이후 서울모터쇼, 모델 전현무·강민경 팬싸인회, SNS 등 마케팅 활동이 시작되자 6월에는 5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식품업계 통상 출시 초년 연매출 50억원 이상이면 스타상품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볼 때 오로나민C의 첫 성적은 괄목할만 한 성과라는 게 동아오츠카의 설명이다.

이어 이 같은 실적의 요인으로는 출시 초반부터 대대적인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전현무를 내세운 CF광고가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부연했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팀장은 “오로나민C가 소비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끊임없이 활동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다”며 “올해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놓치지 않고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