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카카오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다음지도에서 전국 각지의 숙박 정보와 내외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 협력으로 인터파크투어는 호텔·리조트·펜션 등 전국 3천800여 곳의 숙박 관련 정보들을 다음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다음지도 PC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찾고자하는 숙박업체명을 입력하면 상세페이지를 통해 각 업체별 부대시설 정보, 객실 내부 정보, 펜션 가격 정보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 다음지도에서 호텔, 펜션, 리조트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변 숙박업체들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특히 검색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로 직접 이동해 바로 숙박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실 실장은 “다음지도 콘텐츠 제휴 서비스를 통해 검색 한 번으로 숙소 위치는 물론 객실 확인부터 예약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어 여러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해야하는 고객들의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서비스가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숙소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