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남양유업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경동상청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영유아 조제분유 ‘싱베이능’(星倍能)을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런칭으로 남양유업은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의 빠른 상승 및 매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남양유업은 중국 내 출산 수 증가가 예상되고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분유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합작이 향후 중국 분유시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의 품질력과 전국망을 갖춘 경동상청의 유통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중국 분유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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