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4분기 매출 53조원…연간 매출 200조, 영업이익 26조 예상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6조1천억원의 201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8% 감소한 200조3천억원을,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6조3천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적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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