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벤트 ‘솔로관 시즌2’ 모집중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크리스마스이벤트인 ‘솔로관 시즌2’에 참가신청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솔로관은 커플이 아닌 남녀를 무작위로 커플좌석에 배치, 커플로 만들어주는 커플매칭형 이벤트다.

이번 솔로관 시즌2는 무작위가 아닌 사전 테스트로 비슷한 취향의 상대를 매칭해주는 것으로 변경됐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작된 솔로관 시즌2 참여 모집에 몰린 신청자는 1주일이 지난 현재 2만명을 돌파했다. 남녀 각각 100명씩 한정돼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 메가박스의 설명이다.

솔로관 시즌2 이벤트는 오는 18일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진행되며 13일까지 메가박스 페이스북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남녀 각 100명은 영화 ‘어바웃 타임’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영화 종료후 커플 매칭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성공 시 영화 예매권을 추가 증정한다.

김성훈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취향 맞춤형 자리 배정으로 여러 커플을 탄생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이니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