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두산중공업 양궁선수들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앞줄)에게 슈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뒷줄)두산중공업 양궁선수들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앞줄)에게 슈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회사 소속 양궁 선수단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의 훈련을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으며 다음달 4일까지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슈팅 기술을 비롯한 훈련 방법과 장비 관리 요령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양궁협회와 지난 2013년 11월 베트남 양궁 기술 발전을 돕는 정기 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로 3차례째 훈련을 지원하게 됐다.

베트남 선수단은 두산중공업의 재능 기부 이후 동남아시아 게임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 동남아시아 게임 여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지난 1994년 창단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와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등을 배출한 명문 실업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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