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단체 사진. <사진 = 재능교육>
2014 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단체 사진. <사진 = 재능교육>

[현대경제신문 박준영 기자] 재능교육은 ‘제25회 전국시낭송경연 성인부 본선대회’를 내달 5일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됐다.

재능교육과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성인부 본선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5명의 낭송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본 대회 대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김수남 시낭송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시낭송 경연 외에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바이올린, 첼로, 건반 연주와 팝페라, 브라스밴드의 공연, 아프리카 춤과 음악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시낭송협회의 시낭송 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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