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달러 규모 미국채 5년+0.9%p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가 24일(현지시간) '제4차 해외커버드본드 발행 기념식'에 참석해 패브리스 수시니 비엔피바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유동화사업부 아시아,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대표(왼쪽 첫번째), 디미트리오 살로리오 소시에테제네랄증권 글로벌 채권자본시장 대표(오른쪽 두번째), 캐서린 부비에 디부아 스탠다드차타드증권 글로벌 공공기관사업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가 24일(현지시간) '제4차 해외커버드본드 발행 기념식'에 참석해 패브리스 수시니 비엔피바리바증권 글로벌마켓 유동화사업부 아시아,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대표(왼쪽 첫번째), 디미트리오 살로리오 소시에테제네랄증권 글로벌 채권자본시장 대표(오른쪽 두번째), 캐서린 부비에 디부아 스탠다드차타드증권 글로벌 공공기관사업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해외 커버드본드(CB) 발행 기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19일 해외 CB 5억달러 규모를 만기 5년 발행금리 2.50%에 성공적으로 발행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CB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응찰이 있었다. 자산운용사·중앙은행·국부펀드·보험사·은행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수요가 유입됐다.

아울러 발행스프레드는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0.90%포인트에서 결정됐으며, 이는 공사의 역대 해외발행 CB 중 최저 스프레드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사 CB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조달수단 다변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해외발행을 해나가겠다”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를 위한 조달재원으로 CB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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