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영 기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전(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95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012년에 이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와 해양에 이르기까지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 특별한 전시품 등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가 실제 수중 탐사에 사용한 실물 잠수정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자연과 문명의 미스터리, 세계를 뒤바꾼 탐험과 오랜 역사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교육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의 기획을 맡은 ENV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이번 전시는 탐험과 발견에 대한 기록으로 호기심을 탐구하는 인간의 숭고한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5개 전시관 외에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탐험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의 ‘딥시 챌린지 프로젝트’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시 티켓 가격은 성인 1만3천원, 초·중·고 학생 1만원, 유아 8천원이며 16일부터 예스24공연(http://ticket.yes24.com)을 통해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및 전시관련 정보는 www.ngpho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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