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화장품 '미샤' 브랜드 운영업체 에이블씨엔씨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1.2%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매출액은 899억원으로 전년(1천39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초까지 진행한 부실 점포 정리와 메트로 매장 철수 등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이익 구조는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과 신제품 출시, 가맹사업 확대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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