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600여명 채용…산학 협력도 인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달 8일까지 하반기 영업전문인재(FM : Floor Manager)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 채용하는 영업전문인재는 8일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21일부터 시행되는 면접과 현장실습을 거쳐 내달 19일 최종 입사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영업전문인재 직무에 600여명을 채용해 청년 실업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전국 28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학점 이수와 연계된 산학실습 과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영업 전문 인재를 특별 채용할 수 있고, 대학생들은 한 달간 통신 컨설턴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영업전문인재는 모바일, 인터넷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영업전문인재는 채용 이후 대리점 창업 지원, 직영점 점장, 영업 전문 강사 등 다양한 경로의 육성 경로가 마련돼 있어 취업준비생의 지원이 몰리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영준 MS인사팀장은 “사물인터넷(IoT), 컨버지드홈상품 등 분야가 다각화되면서 고객은 자신의 편의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문 상담을 받기 원한다”며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영업 전문인재를 직접 고용해 체계적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 통신 컨설턴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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