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311억원…전년比 23.3%↑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CJ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9.3% 감소한 2천95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3.3% 늘어난 177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수익 중심 경영에 따라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는 253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3천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6만6천명 증가했다.

또 3분기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1만1천150원으로 전분기 보다 363원 상승했다.

3분기 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과 ARPU는 전분기 대비 각각 6.1%, 8.4% 상승한 544억원, 2만1천14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