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영상 안정적 전송, 다자간 실시간 공유 가능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저장된다.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에 입·출력 디바이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IP(Internet Protocol) CCTV와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을 추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상 암호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IPsec(Internet Protocol Security), SSL VPN(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 및 실시간 전송 보안 프로토콜(SRTP, Secure Real-time Transport Protocol) 기능을 통해 영상을 암호화함으로써 도중에 영상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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