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제과는 올 상반기까지의 꼬깔콘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꼬깔콘은 출시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조8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983년 첫 시판 때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약 32년간 누적된 매출이다.

꼬깔콘이 거둔 매출 실적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23억 봉지에 달하며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5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롯데제과측은 꼬깔콘의 인기가 좋은 이유에 대해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형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소한 옥수수맛과 고깔 모양 등 독창성이 빛나는 스낵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꼬깔콘은 첫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출시 초기부터 인기가 좋았다”며 “올해는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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