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표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의 액상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다시다 액상 제품인 ‘다시다 요리수’에 이어 ‘다시다 요리수 치킨스톡’ 출시를 통해 액상 조미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시다 요리수 치킨스톡은 먹방, 쿡방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관심 메뉴가 중식, 양식, 동남아식까지 확장되고 있는 최근 요리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이제품은 닭고기를 파, 마늘과 함께 우려내어 담백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나며, 양식, 중식, 면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요리의 기본인 치킨 육수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식뿐 아니라 양식, 중식, 동남아 메뉴 등을 집에서 직접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액상 조미료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요리 프로그램를 활용한 방송 간접광고 노출(PPL)와 풋티지(Footage) 광고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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