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참가

홍준표 경남도지사(왼쪽 2번째)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 마련된 CJ대한통운 실버택배 부스를 방문해 사업과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홍준표 경남도지사(왼쪽 2번째)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 마련된 CJ대한통운 실버택배 부스를 방문해 사업과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이 경남지역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노인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홍보 및 상담 부스와 실버택배 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친환경 전동 배송장비인 스마트 카트와 전동자전거, 전동수레 등도 전시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에서 개별 참가주체로는 가장 넓은 공간을 운영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대회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택배 사업 상담과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스마트 카트와 전동자전거 등 실버택배 전용장비 체험도 실시했다.

CJ대한통운은 경남도와 협의해 경남지역에서도 실버택배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대회 참가 역시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사업은 지역자치단체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같은 국가 기관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을, 국가 기관은 교육과 인력공급을 맡으며 CJ대한통운은 장비와 택배물량 공급, 운영 등을 맡는 형태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로 지역자치단체는 주민 복지증진을, 국가기관은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며 CJ대한통운은 난배송 지역 문제 해결과 고객편의 증진이라는 효과를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부터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 부산 등 32개 시, 구 지역에서 60개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470여 명의 시니어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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