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100세시대 IRP’

[현대경제신문 이혜지 기자] [편집자주]저금리, 저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진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를 준비하는 금융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 만으로는 여유롭고 행복한 노후를 대비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개인적으로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금융사들도 노후설계를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고 특히 증권업계는 자산 관리을 위한 금융 서비스는 물론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연금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에 편안한 노후 준비를 대비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연금상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NH투자증권은 저금리·저성장과 100세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추천했다.

연금상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이른바 ‘세(稅)테크’ 상품으로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초과 수익과 노후자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해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서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천원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에 투자하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면서 과세이연, 순이익과세 효과로 절세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국내·해외 추천 연금펀드상품과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저금리 시대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은 증권사 중 유일하게 연금저축신탁업을 인가 받아 연금저축신탁을 상품을 함께 취급한다는 점이다.

연금저축신탁은 납입액에 대해 원금 보장과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는 상품이다. 고객들은 연금 불입 시기에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해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고 연금 수령시기에 연금저축신탁으로 자산을 이전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IRP’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을 자랑한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도 상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최저 수수료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 IRP를 이용할 경우 장기간의 투자 후 누적 연금자산에 큰 이득을 얻게 될 것이다.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6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3.0%(8월 7일 기준), 대출기간은 180일이다. 만기 시에는 연장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가입고객은 출금이나 해지로 인해 세제혜택을 포기하지 않고도 연금저축계좌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