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팔도는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이 ‘제5회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는 최재문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개그맨) 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과 이 이사는 전라북도에 재학 중인 총 97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 이사장은 이날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앞으로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했으며 ‘꼬꼬면’과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기부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310명의 학생들에게 2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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