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가입 고객 대상, 성혼 시 가정 통신료 할인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결혼정보업체인 가연결혼정보(대표 김영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혼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왼쪽 네 번째)와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결혼정보업체인 가연결혼정보(대표 김영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혼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왼쪽 네 번째)와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결혼정보업체인 가연결혼정보(대표 김영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혼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연결혼정보는 LG유플러스의 미혼 가입고객에게 매칭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성혼한 고객에게 가정 통신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가 최저 혼인율 및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는 “정부가 비혼과 만혼 등의 문제를 지목한 만큼 양사의 업무 협약이 향후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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