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 80명 초청, 이론 및 실습 교육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2015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실습 중 참가 교원이 신모델 티볼리를 살펴 보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2015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실습 중 참가 교원이 신모델 티볼리를 살펴 보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전국 자동차 교원들을 초청해 이론과 정비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쌍용차는 신차 티볼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2015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대학교의 자동차학과를 비롯한 각급 47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의 교원 80명이 초청돼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 세미나를 통해 교원들의 역량 계발을 돕기 위한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비 실습 교육 및 최신 모델 관련 내용도 알렸다.

또 회사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올해 초 출시돼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에 대한 제품 설명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4년 11월 전국 11개 교육기관에 체어맨 W를 비롯한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지난달에도 기술 개발 및 연구용으로 렉스턴 W와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63대를 자동차공학회에 기증하는 등 우수한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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