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카드사들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씨티은행 등 국내 10개 카드사와 한 자리에 모여 삼성 페이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출시 후 서비스 본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20일 국내에 출시되는 삼성 페이는 신제품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 기본 탑재된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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