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2만5천대…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 50배 성장 주도
140배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 채용한 신모델로 인기몰이
구형 로봇청소기 반납 고객 대상 최대 10만원 보상 이벤트 실시

프리미엄 로소청소기 '파워봇'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 2만5천대를 기록하며 7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서 약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출시 1주년을 맞이한 '파워봇'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프리미엄 로소청소기 '파워봇'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 2만5천대를 기록하며 7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서 약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출시 1주년을 맞이한 '파워봇'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첫 출시한 ‘파워봇’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만5천대를 기록하며 70만원 이상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약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는 작년 상반기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약 1% 정도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으나 ‘파워봇’ 출시 이후인 하반기에 약 20%로 상승했다. 올 상반기에는 50% 수준까지 대폭 성장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파워봇’ 신모델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약 140배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강력한 진공 흡입력을 갖췄다.

또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며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기능의 불빛 인식 가능 거리를 기존 대비 약 2배 확장해 사용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으로 ‘파워봇’의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해 집 안에서는 물론 외출과 국내외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집 안을 청소할 수 있으며, 톡톡 튀는 팝 레드ㆍ팝 옐로우 컬러를 포함한 총 5종의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8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광복 70주년 기념 ‘힘내라 대한민국’ 감사 대축제에서 ‘파워봇’ 행사모델을 구매하고 구형 로봇청소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천 상무는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봇’은 로봇청소기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청소 경험을 선사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파워봇’은 최근 호주 소비자 협회 정보지인 ‘초이스’의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 매거진인 ‘리뷰드닷컴’으로부터 10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주요 평가지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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