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로 경복궁서 한국 문화유산 촬영 작품 전시

LG전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8개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17일간 경복궁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8개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17일간 경복궁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8개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17일간 경복궁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 캐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한여름 밤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총 3천여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작품 심사는 LG전자와 캐논의 내부 심사위원단과 전문 사진작가의 평가, 캐논 홈페이지 설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가 민족의 얼을 가장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 1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인 경복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올레드 TV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생생한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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