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배지구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월배' 아파트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월배’는 지하2층, 지상 24~30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932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만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 지역은 소형면적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e편한세상 월배에 대한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실제 월성동 아파트의 경우 전용 60㎡이하 세대수가 26%에 불과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만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30~40대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파트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조절할 수 있다.

월배지구는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대구 IC, 월배로, 앞산순환도로 등 교통인프라도 우수한 편이고, 백화점, 대형마트, 보훈병원도 단지에서 가깝다.

아울러 주변에 있는 e편한세상 상인(1053세대), 월성 단지(1097세대)와 함께 3000 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014년 10월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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