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서 TV 평가 1~6위 삼성 선정

삼성전자는 자사의 SUHD TV가 유럽 5개국에서 소비자 연맹지의 올해 TV 신제품 평가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포럼'에서 유럽 미디어와 파트너들이 SUHD TV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SUHD TV가 유럽 5개국에서 소비자 연맹지의 올해 TV 신제품 평가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포럼'에서 유럽 미디어와 파트너들이 SUHD TV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SUHD TV가 유럽 5개국에서 소비자 연맹지의 올해 TV 신제품 평가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의 ‘위치(Which)’와 프랑스의 ‘끄 슈와지르(Que Chosir)’, 스페인의 ‘오씨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각각 SUHD TV를 2015년 출시된 TV 중 1위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 소비자 연맹지가 내놓은 신제품 TV 비교 평가의 첫 결과다. 삼성전자는 TV 성수기인 하반기에 TV 구매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 소비자 연맹이 발간하는 월간지 위치는 SUHD TV를 포함해 19개의 삼성전자 TV를 소비자 연맹에서 구매를 적극 추천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로 선정했다.

위치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70%가 베스트 바이 로고가 붙은 제품에 대해 ‘매장에서 TV 구매 시 의사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할 정도로 TV 구매에 있어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연맹지의 호평과 함께 SUH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상무는 “유럽 5개국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소비자 단체 평가 결과가 소비자들에게 구매 가이드 역할을 하게 돼 TV 시장 성수기인 하반기 TV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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