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이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작년 9월 국내 시장 출시 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바꿔 낄 수 있는 배터리 두 개가 적용돼 사용시간이 최대 70분이다.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안티헤어 브러시’도 적용돼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또 ‘빌트인 브러시’도 내장돼 창틀이나 손이 닿지 않는 가구 틈새 등을 청소할 수 있다. ‘손가락걸이’를 이용해 비좁은 공간에서도 청소기를 쉽게 밀고 당길 수도 있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를 구매할 때 배터리 사용 시간과 청소 편의성, 이동 편의성 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코드제로 핸디스틱에 차별화된 편의성을 적용한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코드제로 핸디스틱으로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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