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해태제과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과일 맛 감자스낵 ‘허니통통 애플’이 출시 20일 만에 186만 봉지가 팔려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에 1봉지 이상 팔린 수치라고 해태측은 강조했다.

허니통통 애플은 허니통통 오리지널을 잇는 후속제품이다.

이례적으로 허니통통 애플이 히트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하게 된 건 과일 맛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이번주부터 공개되는 ‘허니통통 딸기’로 스낵시장의 주도권도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다양한 과일 맛 제품 개발로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허니통통 딸기 역시 단순한 후속제품이 아닌 월 매출 40억원 수준의 대형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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