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및 임원, 신입사원과 함께 클래식 연주, 오페라 감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7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 공연장에서 신입사원을 초청해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7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 공연장에서 신입사원을 초청해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신입사원을 초청해 CEO 및 임원과 함께 클래식 연주와 오페라를 감상하는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대학로 하우스콘서트 공연장에서 개최된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에는 김창규 사장 및 임원들과 올해 7월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반도네온, 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진선트리오의 연주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 <사진=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 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관객들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다.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45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예술을 소중하게 여기는 금호타이어의 문화를 신입사원들이 체험하게 하고 임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우스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가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및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암 F1 카트 경주장 카트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 봉사활동, 공장 및 영업 현장 실습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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