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4’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 National Information Assurance Partnership)의 보안인증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G4는 세계적인 보안 수준을 갖춘 기기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미국 연방정부 산하 대부분의 기관에서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자격을 획득했다.

G4는 지난달 초 미국 비영리기관 소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에서도 올해 출시한 전 세계 스마트폰 중 평가점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자체 기업용 보안 플랫폼 기술력을 증명했고 지난 6월 미국에 출시한 G4의 판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