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아가사랑 세탁기’가 국내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일 하루 120대 이상이 팔린 셈이다.

아가사랑 세탁기는 지난 2002년 국내 유일의 삶음 기능이 있는 3kg 소형 전자동 세탁기로 첫 출시됐다.

이어 2013년 출시된 ‘아가사랑 플러스’는 삶음 전문 세탁 코스를 더욱 세분화하고 부가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아가사랑 세탁기는 여러 빨래를 함께 세탁하던 기존 세탁기와 달리 아기 옷 등을 위생적으로 편하게 세탁할 수 있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아가사랑 세탁기가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세컨드 세탁기에 대한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배려한 특화된 기능과 우수한 성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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