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단 하루…풀코스 디너와 최고급 아르헨티나 와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이달 19일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위대한 아르헨티나 와인(The Greatest wine of Argentina)’ 디너를 선보인다.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이달 19일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위대한 아르헨티나 와인(The Greatest wine of Argentina)’ 디너를 선보인다.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이달 19일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위대한 아르헨티나 와인(The Greatest wine of Argentina)’ 디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르헨터나 와인 디너는 이날 하루만 진행되며, 풀코스 디너와 최고급의 아르헨티나 와인이 페어링 돼 나온다.

와인 디너는 최상급의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지인 멘도자(Mendoza) 지방의 ‘테라자스(Terrazas)’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 3종과 식전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Veuve Clicquot), 마지막 디저트와 함께 하는 최상급의 꼬냑(Hennessy X.O)이 총 주방장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가 준비한 5가지의 코스요리와 힘께 제공된다.

전채 요리인 3가지의 카나페와 함께 페어링 되는 ‘뵈브 클리코 엘로우 라벨 (Veuve Clicquot Yellow Label)’ 샴페인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스타일리시한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마크 제이콥스와 카림 라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뵈브 클리코 만의 위트가 가미된 여러 라이프 스타일 소품들도 보여주고 있어 디자이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샴페인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풀코스 디너의 시작인 농어 타르타르, 망고, 배 요리와 즐기는 화이트 골드 컬러가 눈부신 ‘테라자스 레제르바 토론데스 (Terrazas Reserva Torrontes)’는 말벡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이다. 가장 이상적인 고도인 해발 1천800m 최상급 포도밭에서 포도를 재배함으로써 과일의 신선함과 달콤한 풍미가 전달되어 토론테스 품종의 특징인 부드러운 아로마가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를 느낄 수 있다.

트러플 향을 곁들인 화이트 빈 크림, 가브리살과 페어링 되는 두 번째 와인은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정수인 '테라자스 싱글 빈야드 말벡 (Terrazas Single Vineyard Malbec)'이다. 1929년에 심어진 최고급 오리지널 프렌치 말벡 나무만 재배하는 1천67m 고도의 싱글 빈야드에서 수확된 말벡만을 사용해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이자 테라자스의 아이콘 와인이다.

메인 디너인 시금치 포치니 버섯 라비올리를 곁들인 한우 드라이 에이징 채끝등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은 프랑스 쌩테밀리옹의 최고의 와인 명가 샤또 슈발 블랑과 아르헨티나의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와이너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슈발데잔데스(Cheval des Andes)’이다. 이 와인은 아르헨티나 와인의 장점인 완숙하고 육감적이며 이국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최상급 보르도 와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절제미와 부드러움, 활기찬 성질을 조화롭게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아르헨티나 와인 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아르헨티나는 안데스 산맥이 고지대인 만큼 높은 고도와 이에 따른 다양한 범위의 미세한 기후가 존재하여 각 포도 품종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니고 있다”며 “완벽한 농도, 구조, 풍부함을 지닌 대표 아르헨티나 품종들과 더불어 특히 메인 와인인 ‘슈발데잔데스(Cheval des Andes)’는 현존하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으로 이번 와인 디너를 통해 깊고 섬세한 아르헨티나 와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아르헨티나 와인 (The Greatest Wine of Argentina)’ 디너가 열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팝 오버 등이 유명한 스테이크 명가로, 홍콩에 이은 아시아의 두 번째 인터내셔널 지점이다. 와인 디너의 가격은 15만원(1인·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 문의: 02.227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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