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엠넷(Mnet)’매장 모습 <사진=CJ푸드빌>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엠넷(Mnet)’매장 모습 <사진=CJ푸드빌>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내 CJ브랜드들의 총칭을 ‘CJ AIRTOWN(에어타운)’으로 정하고 브랜드 인지도 올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글로벌 관광객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 1,3층 식음 시설을 맡아 비비고와 빕스, 뚜레쥬르, 투썸커피 및 투썸플레이스, 계절밥상 등을 운영해왔다.

이들 CJ브랜드는 글로벌에 초점을 두고 공항의 글로벌 관문 특성에 맞는 모델로 선보였다.

사측은 이번 CJ에어타운이 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CJ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총 12개의 직영 매장 중 6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9월 모든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엠넷(Mnet), CGV와도 결합한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화기업 CJ그룹에 걸맞는 음악, 영화 콘텐츠 협업도 마련했다. ‘투썸플레이스 엠넷’과 ‘투썸플레이스 CGV’가 대표적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공항의 식음 트렌드는 차별화된 자국의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그 나라의 식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라며 “당사의 국내 토종 외식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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