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천 토마토 축제에서 진행된 ‘1천인의 스파게티’ 행사장 모습. <사진=오뚜기>
지난해 화천 토마토 축제에서 진행된 ‘1천인의 스파게티’ 행사장 모습. <사진=오뚜기>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오뚜기는 ‘2015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원도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의 상징적인 이벤트인 ‘1천인의 스파게티’와 ‘1천인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오뚜기 봉사단이 행사 일주일전에 화천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 오뚜기 밥차에서 요리한 카레돈까스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 후원이 아닌 화천 토마토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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