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유럽·중남미 등으로도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확대할 계획

LG전자가 9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중국지역에서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종홍우(钟宏武) 중국사회과학원CSR연구센터 주임(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9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중국지역에서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종홍우(钟宏武) 중국사회과학원CSR연구센터 주임(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한국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시작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중국지역에서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문회의는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과 종홍우(钟宏武) 중국사회과학원 CSR 연구센터 주임 등의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LG전자는 이번 이해관계자 자문회의에서 중국법인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 올해는 한국어와 영어로 발간하던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중국어로도 첫 발간하며 중국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은 “중국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사항과 조언을 적극 반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향후 유럽·중남미 등 타 지역으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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