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웅진식품은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스위토리는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몬드 초코볼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 깨는 껌 등 껌 2종을 출시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초콜릿과 코팅껌 등을 생산하는 대영식품을 인수하며 제과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대영식품은 1984년 설립된 회사로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다양한 초콜릿과 껌 제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온 회사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대영식품을 인수하고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크레이즈바이트의 유통을 맡으며 제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며 “음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졌던 웅진식품은 본격적으로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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