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유경 KBSAVE CEO(왼쪽)와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체결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3일 오유경 KBSAVE CEO(왼쪽)와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체결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3일 KBS별관에서 KBS 사내기업인 KBSAVE와 한류 콘텐츠 개발 및 여의도 지역 관광 상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63빌딩에 면세점을 개장시, KBSAVE는 4층에 복합 미디어 카페 ‘RUE(류)’를 개관하는 등 양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미디어 카페 류는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방송 현장의 생동감을 제공하는 복합 미디어 공간이다.

드라마 촬영과 스타 인터뷰와 방송 프로그램 토크쇼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영화 및 방송로케이션 장소로도 활용가능하다.

또 63빌딩의 컨벤션 센터를 활용한 스타 팬사인회와 신규브랜드 론칭, 프라이빗 파티 등과 함께 현대 미술가들의 게릴라 전시, 국악 및 버스킹 밴드의 라이브 무대 등 역동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63빌딩 면세점 미디어 카페 ‘RUE(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초청 팬 사인회, 방송 촬영현장 연계 관광 이벤트, 한류 패션 뷰티 상품 판매 등으로 여의도를 한류의 중심으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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