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품의 일부가 평소 음용한 제품의 맛과 상이하다(신맛)는 불만이 접수돼 자발적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오는 8월 20일자까지의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이다.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상담실(1588-1539, 내선 1번)로 연락을 하면 교환해준다.

매일유업은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해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도 이미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고 전 자체검사에서 이상은 없었으나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상 원인 또는 유통과정 중 운송·취급 시 부주의로 인한 하절기 변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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