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스윗롤 스페셜 패키지.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스윗롤 스페셜 패키지. <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제일제당은 생크림 냉장 디저트롤 쁘띠첼 ‘스윗롤’이 출시 100일 만에 판매갯수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매출 50억원에 달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쁘띠첼 스윗롤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촉촉한 케이크 시트로 감싼 슬라이스 형태의 냉장 디저트 롤케이크이다.

이 제품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여러 유통 경로 가운데 편의점에서만 올린 매출 비중만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쁘띠첼 스윗롤의 이같은 성과는 제품과 어울리는 커피와 우유 등과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기존 베이커리 전문점 케이크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에 낱개 포장이라는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사측은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오는 7일 대학로 쁘띠첼 씨어터에서 스윗롤 모델인 배우 유승호를 초청해 쁘띠첼 고객 초청 사인회와 토크쇼 등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만개 돌파 기념 사은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 에디션은 스윗롤을 2개 가격으로 1개를 더 구입할 수 있는 스윗롤 스페셜 패키지로 전국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 담당 부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20~30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100억 원 달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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