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시외버스 정보까지 제공

모바일 다음 지도 대구광역시 실시간 버스 정보 이용 화면. <사진=다음카카오>
모바일 다음 지도 대구광역시 실시간 버스 정보 이용 화면. <사진=다음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다음카카오는 다음 지도를 통해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의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 예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지도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경남 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대구광역시와 경산시도 추가하면서 총 19개 지방자치단체에 달하는 국내 최다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대구 및 경산시의 시내버스 및 대구와 경산시를 오가는 시외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시간 버스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이라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버스 정보는 PC와 모바일 다음 지도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지도 내 버스 메뉴에서 버스 번호와 버스 정류장 명, 버스정류장 ID를 검색하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 위의 버스 정류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 목록과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음 지도 모바일 앱에서는 주변 정류장 검색을 통해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버스의 정류장이 어디에 있고 해당 정류장에 원하는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 지도 모바일 앱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 노선을 위젯으로 추가해두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이용자들까지도 기다림 없이 버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지도가 전국 최다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모든 이용자들이 교통의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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