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TV광고 모델인 가수 보아(왼쪽)가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TV광고 모델인 가수 보아(왼쪽)가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과 차별화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출시를 통해 ‘내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TE 도입 5년째를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LTE비디오포털 출시와 관련해 “지금까지의 비디오는 있는 비디오를 보는 게 전부였다”며 “이번에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은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LTE비디오포털은 고객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를 한곳에서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이는 세계 최초로 TV와 영화, UCC 및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하나의 서비스로 총망라했다.

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LG유플러스는 비디오 전용으로 매일 1GB를 추가 제공하는 비디오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특히 내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지하철 Video Free’ 서비스를 전국 어디에서나 ‘1GB’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동글 형태의 ‘IoT 허브’ 단말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IoT 허브는 무선 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로 집안의 각종기기를 연결하는 장치로 모든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전과 주방, 전기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제어 기능이 포함된 IoT 서비스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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