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6개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

우리은행이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에서 경북 영주시 부석초등학교 학생 35명이 우리은행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에서 경북 영주시 부석초등학교 학생 35명이 우리은행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상인이 주축이 된 선각자들이 외국 자본에 맞서기 위해 설립한 민족은행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고객이 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누고 있다.

지역사회 지원과 공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된 ‘우리사랑나눔터’ 자원봉사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사랑나눔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을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전국 196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인근의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32개 영업본부와 1천여개 영업점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1사 1촌 쌀·고구마 수확물 지원, 설·추석 떡 나눔, 크리스마스 케이크 배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의 중심에는 2007년 창단한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이 자리잡고 있다.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 본부부서 등 우리은행 약 1천여개 조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단순한 성금 전달방식의 기부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의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천원 단위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우리사랑기금’, 만원 이하 자투리 급여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우리어린이기금’ 조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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