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조성된 펀드 명칭은 ‘드림 제1호 KU-DSC 그린투자조합’이다. 시는 7월부터 신재생에너지와 LED조명, 녹색건축과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4년 동안 자금을 지원받은 뒤 이후 3년간 자금을 갚아나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녹색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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