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출시 ‘UO 스마트빔 레이저’에 첫 적용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송’에 맞춰 교통안전 히어로들의 교통안전 퍼포먼스와 수신호 댄스 플래시몹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송’에 맞춰 교통안전 히어로들의 교통안전 퍼포먼스와 수신호 댄스 플래시몹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은 26일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 ‘United Object(UO)’ 론칭과 함께,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제품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했다.

 'United Object'는 통합과 연결을 뜻하는 ‘United’와 사물을 뜻하는 ‘Object’의 조합어로, 고객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제품들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해주어 개인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United Object' 브랜드 론칭을 통해 스마트빔,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라이프웨어 제품의 다양한 명칭을 순차적으로 통합하여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혁신적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라이프웨어 간 연결을 통해 개인의 환경과 기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Io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시한 ‘UO 스마트빔 레이저’은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 지난 CES, MWC 등에서 사전 공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에 6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을 구현하여 아웃도어 캠핑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이나 업무용 빔 프로젝터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제공하고, Miracast/Mirroring/DLNA 방식의 스마트폰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Eye-Safety Class-1을 확보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Eye Safety는 레이저 광원의 사용으로 인해 유발되는 눈 상해 등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레이저의 안전한 설계, 구현 및 사용에 대한 안전 등급 규제를 말한다. Class-1부터 Class-4까지의 4단계가 있으며, Class-1은 정상적인 사용 상황에서 모든 조건에 대해 안전한 최상위 등급이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특히, SK텔레콤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참여 업체 ㈜크레모텍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27일 삼성동 코엑스 World IT Show 2015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블로거 및 일반 소비자 대상의 상품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 사전 예약 이벤트를 5월 27일부터 2주간 진행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인 ‘스마트 스피커’와 ‘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판매 가격은 399,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UO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u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라이프웨어 통합 브랜드인 United Object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롭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면서도 동시에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라이프웨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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