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최근 안전기본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은 2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하며 본 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기내환자 발생 상황의 응급처치에 대해 실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이 되기 위해선 12주 3일의 훈련 기간이 필요하며 그 중 안전훈련의 경우 총 189시간, 23개 과목의 기내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항공업계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최근 8년간 약 2천4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안전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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