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와 진솔한 만남 원하는 비영리 종사자 위한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이 체인지온닷(www.changeon.org/changeondot)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은 비영리 종사자의 IT 활용을 지원해 온 국내 대표적인 비영리 IT 중간지원 조직이다.

체인지온닷’(ChangeON Dot)’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종사자들이 전문가와의 밀도 있는 대화, 만남을 통해 IT와 미디어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더욱 깊이 나누고 변화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다.

체인지온닷은 매년 11월 개최되는 체인지온 컨퍼런스와 함께 비영리들이 IT와 미디어의 현명한 사용을 지원하는 작지만 강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영리 종사자 및 비영리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10명 미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 및 참가자간 소통은 지식 공유 플랫폼 ‘위즈돔(http://www.wisdo.me/)’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체인지온닷에 참여하는 연사들은 ‘비영리에 전하는 이야기’라는 대주제 안에서 자신들의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권민 유니타스브랜드 대표, 한재선 퓨처플레이 CTO, 김용찬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등이 비영리 활동가들을 만난다.

체인지온닷은 매회 새로운 만남으로 연중 지속될 예정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애쓰는 비영리 종사자들이 진실된 만남의 한 점(Dot)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함께 상상해나가길 바란다”며 “다음세대재단은 체인지온닷을 통해 밀도있는 만남과 연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 및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2001년 9월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현재 다음카카오(daumkakao)와 함께하고 있으며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세대 창조’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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