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금호고속과 제휴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이 김포-광주 노선에 한해 주중 최대 40%의 항공권 할인과 30%의 버스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버스다. 광주와 순천, 목포, 여수, 진도 지역에 총 8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남도 한바퀴’의 코스별 대표 관광지로는 담양의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보성 녹차밭,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 자연 생태공원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과 항공기 모형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