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은 1조8천659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지난해 4분기(1조9천101억원)보다 2.3%, 영업이익은 지난해 372억원보다 81.7%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실적 중 전지사업의 매출(7천950억원)은 전분기 대비 7.5% 줄었고 케미칼 사업은 3.3% 늘어난 6천664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재료사업 매출은 0.2% 감소한 4천3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올 2분기에는 전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 될 전망”이라며 “전지사업의 매출 증가와 전자재료 사업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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