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글로벌모바일게임연맹(회장 David Song)은 24일11시(한국시간)에 GMGC2015 공식 행사 개막식 후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이하 KMGA)와 글로벌모바일게임연맹(Global Mobile Game Confederation, 이하 GMGC) 양 기관은 서로를 파트너로 선정하여 한중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양 기관은 각종 협력 사업과 투자 정보 공유 및 연결 방안 협력, 공동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MGC는 현재 전세계 게임 업계 대표와 임원들로 4천5백여 명이 넘게 가입된 글로벌 단체로, 여기에 속한 회원국으로는 중국, 일본, 덴마크, 미국 등 각 기업 및 기관 단체 대표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공유 그리고 업계 대표와 실무 결정권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GMGC2015는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북경에서 테마 주제 ‘2020, 바로 미래의 이상이다’으로 개최되며, 업계 최초, 최대 전체 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행사 일정은 독립 게임 개발자 경연 및 대화 그리고 새로운 게임의 체험, we want you! 현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등으로 시작하는 내용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정상회담, 개발자 교육프로그램, 독립고객공연 및 B2B등이 진행된다. 전세계 40여 개국이 참가하며 2000여개의 15000여명의 유명한 위인들이 참가했다.
KMGA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발전과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투자 등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