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이사에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박현출 신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박현출 신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박현출(59세) 전 농촌진흥청장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비상임이사에는 김완배(63세) 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제25회 행정고시 합격이후 약 30년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근무하며 농업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현재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내정된 신임 사장과 비상임이사는 신원조사 및 임용 결격사유 여부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 선발로 인하여 서울시는 원활한 농수산물 유통을 통한 천만 서울시민의 식생활 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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