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이어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 자격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왼쪽부터)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라파엘 루케시 브라질 국립직업훈련센터 회장이 기능올림픽 후원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왼쪽부터)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라파엘 루케시 브라질 국립직업훈련센터 회장이 기능올림픽 후원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제43회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조인식을 갖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5회 연속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후원 조인식에는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과 라파엘 루케시 브라질 국립직업훈련센터 회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에 이어 유일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대회에 필요한 물품 중 일부 제품을 삼성 제품으로 독점 제공하고 ‘삼성 파빌리온’ 경기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갤럭시 S6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중남미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브라질 대회에 삼성이 주요 후원사로서 수많은 기능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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